[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일본 중앙부처 관료사회에서 승진 후 오히려 연봉이 줄어드는 이른바 '연봉 절벽'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초과근무 수당 제도가 개선되면서 젊은 실무자들의 급여는 늘었지만, 잔업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관리직은 승진 이후 실수령액이 감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중앙부처가 밀집한 도쿄 가스미가세키에서는 실장·과장급 관리직으로 승진한 뒤 연봉이 오히려 줄어드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